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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北, 코로나 민간요법 총동원..."청심환류·버드나무잎 써라" / YTN

2022-05-16 0 Dailymotion

북한의 코로나 상황,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 보도를 보면, 어제 하루 39만 명이 넘는 유열자가 발생했고 8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코로나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말부터 어제까지 누적 발열자는 121만 3천550명입니다. <br /> <br />발열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2일엔 1만8,000여 명이었는데 14일에는 29만6,180여 명, 어제는 40만 명에 가까운 유증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어제 비상협의회를 소집해 의약품 공급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직접 약국을 찾아 모든 약국이 '24시간 운영체계'가 돼야 한다고 현장지도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선 코로나 환자를 어떻게 진단할까요? <br /> <br />북한에선 코로나 '확진자' 대신, '유열자' '발열자'란 표현을 쓰죠. <br /> <br />우리나라처럼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 체계가 없어 정확한 감염자 파악이 어려워서 발열자 통계를 집계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상황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북한의 백신 접종자는 '0명', 사실상 제로 백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CNN은 "북한은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수입하지 않았다"고 보도했는데요. <br /> <br />"취약한 의료 환경 속에 대부분 북한 주민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염병 발병은 치명적일 수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40만 명에 가까운 유열자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김정은 위원장과 노동당 고위 간부들이 얇은 의료용 마스크를 쓴 것으로 미뤄 보아, 열악한 실태를 알 수 있죠. <br /> <br />[정세현 / 전 통일부 장관 : 그때 김정은 위원장이 쓰고 있는 마스크를 보니까. 그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게 KF94인데 굉장히 얇은 것 같아요. 김정은 위원장이 그걸 쓰고 있을진데. 다른 사람들은 대충 헝겊으로 만들어서 가렸을 뿐인데 그게 말하자면 비말, 돌아다니는 그 비말이 쉽게 구멍을 뚫을 수 있는, 마스크부터 아주 좀 질이 낮고.] <br /> <br />이처럼 코로나19 진단과 예방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신문이 코로나 치료법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은화와 패독산처럼 기침·가래 제거에 효과가 좋은 한방 약재에 대해 안내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동시에 보통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는 쓰지 않는 청심환류를 먹으라거나, 열이 나면 버드나무 잎을 더운물에 우려 하루 3번 마시라는 등 민간요법을 쓰라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음식과 소변 배출 횟수까지도 세세하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61603157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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